스크렙 - 음악
죠슈아벨 / 39세
죠수아 벨은 미국의 천재 , 최고 연주자로 정평이 나있습니다 .
한번은 워싱턴 포스트 기획실 멤버들이 시험을 하기로 합니다
가장 복잡하고 지성인들이 오가는 워싱턴 지하철 역에서
죠슈아를 거지차림으로 꾸미고 , 다 찌그러진 모자를 눌러쓰고 연주를 하게 합니다 .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얼마나 음악에 관심을 두는지 시험 하기로 한것입니다
그 바이오린은 30억불 짜리였다고 합니다
죠슈아의 모습은 완전 걸인의 모습으로 변했고
그가 그렇게도 유명한 바이오리니스트라는 것을 알아 본 사람은 하나도 없었답니다
죠슈아 가 연주를 하면 표 한장에 몇백불씩 하는 연주입니다
죠슈아는 화려하고 거대한 무대에서 보다 그 지하철 역에서의 연주가
그렇게도 떨리고 긴장이 되었다 합니다 .
자기가 누구인지도 모를 사람들의 평가에대한 두려움 때문이였다고 합니다 .
표를 사고 연주장으로 오는사람들은 이미 자기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기때문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다는것 이지요 .
연주를 시작 하여도
아침 출근길 이라 그런지 아무도 거들떠 보는 이 없고 옆에서는 카메라로 몰래 그 광경을 찍고 ...
몇분이 지나서야 어떤 사람이 몇푼 바이오린 통속에 놓아주고 가더랍니다 .
그렇게 지하철의 연주를 끝내고 신문에서는 "죠슈아의 굴욕"이라 했는데
그 시간이 바쁜 출근 시간이 아니고 저녁이였다면 좀 상황이 달랐을 지도 모르지요 .
그렇게 우리 인간은 외모와 이름에 숙달이되어 , 위장을 하고 거지처럼 있는 음악가를
음악가로 볼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증거이지요 .
때문에 그일을 저는 굴욕이라 안 생각하고 , 음악을 사랑하느냐 아니냐도 아니고 ,
기획실의 본 의도와는 달리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 본것이 되어 버렸다는 나 대로의 착각이 듭니다
착각을하여 죄송합니다
12월 2일
어제까지만 해도 잎이 무성했는데
오늘 하도 바람이불어 붙어있던 잎들이 절반이 미리 떨어졌습니다
은행잎이 넓은 카라꽃 잎파리에 모여있습니다
How Great Thou Art !
나의 자동차 앞 유리에 떨어진 낙옆
하늘과 나무도 유리창에 들어왔습니다
오후 4시 20분 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