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홍익표의원이나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원래 말 한마디를 해도 독기가 서리고 악날한 말만 골라하는 귀태지만, 그래도 지상파 방송의 유명 앵커까지 했던 신경민 의원, 당신은 좀 다를 줄 알았지요. 말은 그사람의 인격을 나타내는 가징 기본적인 것이라고 하잖아요. 신언서판이라는 말도 있지요. 당서(唐書)에 나오는 말로써 인물을 선택 하거나 평가 할때 사용하는 네가지 조건아닙니까? 신(身), 언(言)이 훌륭해서 앵커에서 국회의원 까지 된 신의원이 서(書) 는 본 일이 없어 할말이 없으나 판(判)이 문제로군요. 어떻게 사리판단력이 그렇게 형편 없습니까? 그러니까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이 무식한 껄렁패, 시정잡배들이나 쓰는 육두문자가 아니겠어요? 장래가 창창한 신의원이 어떻게 수 십년 정치판에서 닳아 먹은 사람들하고 똑 같습니까? 실망이 큽니다. 지금이라도 신의원이 나서서 막말을 추방하고 교양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되도록 힘 써 주세요.
2013 <막말학개론1>특강
- 주 최 : 민주당
- 강 사 : 다수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