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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21일 Facebook 이야기

안국환 2013. 6. 21. 23:59
  • 여기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아름다운 가사,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닌
    귀한 가곡 한 곡을 소개해 드립니다.
    눈부신 황혼의 풍경과 함께 즐기시면 좋겠읍니다.
    다음 링크에 가면 악보도 볼 수 있음. Musical Notes at the following link. http://cafe.chosun.com/club.menu.bbs.read.screen?page_num=1&p_club_id=youshine&p_menu_id=18&messag... 
  • 문경 새재에 가면 색다른 추모비가 있다. 제2관문에 들어가기 전 조곡교에서 우측으로 시선을 돌리면 주흘산으로 올라가는 좁은 등산로가 보인다. 이 길을 따라 약 10m 정도 걸어가면 크고 작은 주목 6그루가 병풍처럼 둘러 서있는 좁은 공터가 나타나는데 색다른 추모비는 바로 이곳에 있다. 추모비의 주인은 고 진상태 사장. 진사장은 일찌기 우리나라의 상공업에 투신하여 제법 많은 부를 축적하였으나 변화무쌍한 우리의 인생살이인지라 경영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쌓았던 재물은 한순간에 날아가고 거기에다 건강까지 잃게되어 절망과 원망으로 세상을 비관하며 전국을 방황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이곳 문경 새재계곡을 찾았다고 한다. 짙은 녹음으로 덮인 잘 다듬어진 길과 사시사철 철따라 피어나는 들꽃, 계곡에는 언제나 맑은 물이 흐르고 향기로운 공기는 틈만 나면 오고싶은 유혹을 느낀다고 그는 말했다.1985년 부터 찾기 시작한 그의 새재산행은 1987년 5월 3일에 드디어 새재산행 100 회를 달성한다. 기념으로 주목 한그루를 심었을때 그의 나이는 66세였다. 진사장은 이곳을 산행하면서 부터 잠차 건강이 회복되기 시작했고 그는 더욱 열심히 이곳을 찾게된다. 200회,300회 산행횟수가 늘어나면서 일백회 마다 심기로 한 주목의 포기 수는 늘어나고 건강도 완전히 회복되었으며 다시 시작한 사업도 잘 되어 바야흐로 찬란한 인생 후반기가 펼쳐지게 된 것이다. 진사장이 마지막으로 기념식수를 한 것은 2003년 3월 16일 그의 나이 84세 때였다. 그후 그의 산행은 그가 세상을 떠난 2008년 까지 계속되었으며 추모비에는688회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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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donga.com  
    약 6000만 명을 죽인 제2차 세계대전이 세계 현대사에서 그렇듯 약 200만 명을 죽인 6·25전쟁은 한국 현대사의 최대 사건이자 최악의 사건이다.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일본과 독일의 전쟁 책임을 부정하는 것은 전후(戰後)의 전쟁범죄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6·25는 기억하지 않는 것이 평화와 통일을 위해 좋다는 미신(迷信)이 횡행하고 있다. 그런 미신이 좌익 전체주의의 속성에 눈멀게 하고, 북한 인권에 눈감게 한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이나 천안함 폭침에 대한 오판도 거기서 나온다. 진실에 기초해야 화해도 가능하다.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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