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영 오보에 독주/twitt

2011년 3월16일 Twitter 이야기

안국환 2011. 3. 16. 23:59
  • profile
    kh1666 20:13|
    기상대에서는 마지막 꽃샘추위라고 엄포를 놓았지만, 한낮은 포근했다. 거제도 노자산에 올랐다가 하산길에 바위틈에서 가랑잎 이불로 겨울을 지낸 들꽃들이 이불을 걷어내고 수줍은 듯 다소곳이 모습을 드러낸 봄의 전령들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