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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9일 Facebook 이야기

안국환 2012. 10. 9. 23:59
  • ★ 6.15남북정상회담의 실체는 이러했다? < 3 > ★  
    ※ 金銀星 前 국가정보원 차장의 폭탄 증언을 연제 합니다.  
     
    ◆ 국정원이 送金責  
     
    2003년 6월 23일, ‘남북정상회담 관련 대북비밀송금 의혹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이○○씨는 현대그룹 정몽헌(鄭夢憲) 회장을 불러 송금 과정을 캐물었다.  
     
    <문(검사) : 북측에 4억5000만 불을 어떤 방법으로 지급하기로 하였는가요.  
     
    답(정몽헌) : 2000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에서 부두기공식이 있어서 저와 김윤규 사장이 참석을 하였는데,  
     
    이때 아태(亞太)위원회 재정담당이라고 하는 사람이 저를 찾아와 부위원장의 심부름이라고 하면서 봉투 하나를 건네주었는데 봉투 안에 ‘돈자리(계좌번호)’라고 적힌 몇 장의 서류가 들어 있었습니다.  
     
    5월 중순에 제가 박지원 장관을 만나서 정부가 부담하여야 할 1억 불을 현대가 대신 부담하기로 하였기 때문에  
     
    아태 재정담당에게 우리가 4억5000만 불을 전부 송금하겠다는 말을 부위원장에게 전해 주도록 부탁하였습니다.  
     
    저는 북측으로부터 받아 온 서류 봉투를 보관하고 있다가 6월 1일 해외 출국을 하면서  
     
    김윤규 사장을 불러 각사(各社) 사장들에게 전해 줘서 송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를 하였습니다.>  
     
    여러 관련자들을 조사해 많이 알고 있는 이 검사는, 정몽헌씨에게 이렇게 정리해 준다.  
     
    <대북송금 과정을 보면 현대건설과 현대전자는 해외에서 자금을 북한측 계좌로 송금한 것으로 확인되고,  
     
    현대상선만이 국내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대출받아 송금하였습니다.  
     
    현대상선이 조달한 2억 불의 송금과정을 보면 국정원이 송금의 주체인 것으로 하면서 국정원 직원의 개인 실명(實名)을 이용하였으며,  
     
    미국 등 북한과 적대(敵對)관계에 있는 국가에 자금이동이 노출될 것을 염려하여  
     
    자금 흐름이 파악되지 않도록 하면서 6월 9일 중으로 송금되도록 국정원과 관계은행인 외환은행의 긴밀한 협조까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현대상선은 6월 7일 이미 4000억원을 (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음으로써 송금 준비가 완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6월 9일 오후 2시가 되어서야 국정원에 돈을 건네주어 송금 절차를 밟도록 하여  
     
    결국 은행 마감시간이 임박하여 어렵게 송금이 완료되는 등 상당히 급하게 돌아갔던 당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북측과의 합의는 6월 12일 남북정상회담 전까지 4억5000만 불을 지급하기로 하는 내용이었으며,  
     
    2000년 6월 9일은 금요일로서 해외은행은 토요일 휴무인 관계로 당일 중으로 송금이 완료가 되어야 하고  
     
    그 기간 내에 송금이 잘못 처리되었을 경우 정상회담 개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송금이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몰랐는가요?>  
     
    정 회장은 “남북정상회담이 하루 연기되었다는 사실을 접하고서  
     
    저도 송금에 무슨 문제가 있지 않느냐 해서 3개사 사장들에게 확인을 하니까, 모두 차질 없이 보냈다는 보고를 하였습니다”라고 했다.  
     
    < 다음 계속 >  
     
    글 :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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